인천대 학산도서관, 제9회 레세냐(Resena), 최고의 서평대회 성료

글번호
396999
작성일
2024-11-07
수정일
2024-11-07
작성자
홍보팀 (032-835-9490)
조회수
294

학산도서관 서평대회 시상식 사진

학산도서관 서평대회 시상식 사진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학산도서관이 주관하는 『제9회 레세냐(Reseña), 최고의 서평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인천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하여, 인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에는 총 36편의 서평이 접수되었다.


최우수상(1명)은 연세대학교(국제캠퍼스) 교육학과 정은서 학생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제시된 필독서 중 「변신(단편전집)」에 대해 ‘실존, 내 안의 이방인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서평을 작성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은서 학생은 수상자로 선정되어 뿌듯하다면서, “인천대학교에서 이렇게 학생들의 의식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서평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이원준 교수 등 세 명의 인천대학교 인문대 소속 심사위원들은 서평 작성 시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책의 핵심 내용과 저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요령 있게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서평이 이러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남다른 비판적 사고의 깊이를 가독성 높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서술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 서평대회의 수상작과 심사평은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 홈페이지(i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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