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단체사진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국제센터(VIC)에서 ‘제 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도 이번 대회에 투자유치 홍보관과 식품 및 소비재 기업 등 30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인천시 기업전시관을 운영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주관으로, 1996년부터 매년 10월경에 열린다.
본 대회에는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 학생 17명이 인천 관내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인천 테크노파크측 주선으로 기업과 1:1 매칭을 통해 인천 기업의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과의 통역 등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 활동에 기여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 유럽 바이어들과의 미팅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고,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파견 GTEP 학생 단장인 신유림(무역학부 21학번) 씨는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전시회 현장에 투입되어 직접 통역과 마케팅 실습을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전시회 현장 흐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야외 단체사진